[숨은 역사 2cm] 메이지 정부, 원정 성매매 일본여성 50만명 관리했다 | 연합뉴스
일본 정부가 매춘사업에 관여한 것은 한국인 위안부 동원보다 앞선 19세기 후반부터다.
자국 여성이 세계 각지로 떼 지어 나가 원정 성매매를 하도록 지원하고 관리했다.
1945년 태평양전쟁 패전 이후에는 위안부 모집을 정부가 적극적으로 도왔다.
일본을 점령한 미군에 매춘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특수단체를 만들어 위안부 모집 광고를 내도록 한 것이다.
자국인 여성조차 아무 거리낌 없이 성매매 현장으로 내몬 일본이 식민지 여성을 종군 위안부로 동원하는데 개입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우격다짐이다.
외국으로 나가 성을 파는 여성을 일본에서는 가라유키상이라고 부른다.
가라유키상은 14세기 포르투갈 등 유럽 선박이 드나든 나가사키와 구마모토 항구에서 처음 생겼으나 16세기 말부터 크게 위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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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 여성을 외화벌이로 내몬 일본이 식민지 조선 여성에게는 어떤 짓을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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