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교과서에 일본이 있다:교육희망 news.eduhope.net
노동은 중앙대 교수는 위 노래들은 가사만 우리 것일 뿐, 박자와 음계가 전형적인 일본식 노래라고 그가 쓴 책 <노동은의 두 번째 음악상자>에서 밝히고 있다. ‘학교종’의 경우, ‘도레미솔라’라는 5음계로 요나누키음계에다 2박자로 이루어진 일본식 노래라는 것이다. ‘줄넘기 노래’ 또한 전형적인 일본음계에다 4/4박자로 일본식 노래이고 이는 이미 오래전부터 일본에서 불려지던 노래와 악보만 약간 바뀌었을 뿐 비슷하다는 것이다.
아주 오랫동안 초등학교 음악교과서에 실려 우리나라 전래동요라고 소개되기도 했던 노래들은 6차, 7차 두 차례의 교육과정 개편을 거치면서 교과서에서 거의 사라졌다.
그러나 아직도 일본식 노래인 ‘두껍아 두껍아’가 초등학교 1학년 즐거운 생활 87쪽에 전래동요로 실려 있다. 이 밖에 여전히 교과서에 남아 있는 일본식 노래로는 ‘퐁당퐁당’, ‘똑똑 누구십니까?’, ‘동동 동대문을 열어라’ 등이 있다. 김영미 교사(전국교과연합 초등음악분과장)는 ‘선율이 일본식인데 가사가 우리말이라고 해서 전래동요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한다.
가사가 문제가 아니라 선율이 일본식 노래가 교과서 속에 있다. 왜 우리 교과서에 이런 노래를 실었을까? 누가 교과서를 만들었을까?
학교종 노래가 일본 음악을 닮았다? 노동은 교수 인터뷰
#노동은 교수 우리 음악 속 #친일
왜 #일본노래 라 하는지 영상 속 설명 듣기
기회 되면 #친일음악론 읽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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