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사라지는 '일제 잔재청산' 사업 < 경기 < 사회 < 기사본문 - 인천일보
일제강점기를 비롯해 경기도 역사의 가치를 정리하는 '경기도사' 편찬은 관련 TF팀까지 꾸려졌지만 소리 소문 없이 중단됐다.
현재 친일 잔재 청산 관련 사업은 경기문화재단을 통해 진행되는 공기관대행사업 뿐이다.
학교 내 일제 잔재 청산 활성화나 도민 참여 형태의 다양한 인식개선 사업에 대해 지원하는 내용인데 예산이 2억원 남짓이다.
2019년 일제 잔재 청산으로 투입된 41억9000만원 대비 5% 수준이다.
친일잔재청산위원회 설치도 조례가 제정된 지 3년여가 흐른 지금까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지난 2021년 시행된 '경기도 일제 잔재 청산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도지사는 위원회를 설치·운영할 수 있고 일본제국주의의 흔적으로 청산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잔재를 위원회 심의를 거쳐 청산 대상으로 선정할 수 있다.
도는 사업들이 단발성에 그치기 때문에 위원회 구성의 필요성이 없다는 입장이다.
출처 : 인천일보(https://www.incheonilbo.com)
경기도는 왜 친일잔재 청산 예산을 줄였을까?
친일 청산이 끝났다고 생각하는가?
'역사 기사 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을 모으는 통도사 스님 (0) | 2024.11.17 |
---|---|
창원시 지역화폐에 첫 독립운동가 새겼다 (0) | 2024.11.16 |
일제잔재 마산박물관 (0) | 2024.11.14 |
예술로 이야기하는 권기옥 독립운동가 (3) | 2024.11.13 |
친일을 사과한 사람 (1) | 2024.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