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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기사 읽기

음악으로 독립운동한 정율성과 한유한

역사책 2024. 11. 10. 06:25

분단으로 갈렸지만 ‘항일과 음악’ 뿌리는 같았다

 

분단으로 갈렸지만 ‘항일과 음악’ 뿌리는 같았다

[토요판] 기획 항일음악가 정율성·한유한의 삶 ▶ 6월1~2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는 특별한 음악회가 열린다. 정치적 노선은 달랐지만 항일과 음악이라는 뿌리를 공유했던 두 음악가, 정율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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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독립운동을 하는 아버지를 따라 5살에 중국 상하이로 건너간 한유한은 임시정부와 광복군의 자장 속에서 정율성과는 다른 정치 노선을 걸었다. 하지만 그를 지탱한 것은 무엇보다 항일이었고, 해방 이후 친일파를 기반으로 세력을 쌓은 우익 정치인들과는 평생 담을 쌓고 살았다. 차재근 한유한형석기념사업회 상임이사는 “한유한은 1948년 귀국한 뒤 줄곧 고향인 부산을 떠나지 않고 살면서 이승만·박정희 정권에서 득세한 친일파와 전혀 다른 길을 갔다. 흔히 말하는 우파가 아닌 항일 디아스포라로 보는 것이 맞다”고 짚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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