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리더십] 국난에 '붓 대신 칼', 의암 류인석 | 연합뉴스
이후 그는 러시아로 망명할 때까지 황해도와 평안도를 중심으로 존화양이와 위정척사 사상을 민족정신으로 승화하는 강회 활동과 향약 운동을 하며 국권 회복을 위해 힘썼다.
교통이 불편했던 그 시절에도 류인석이 연설하면 수백 명에서 1천여 명이 운집할 정도로 대학자이자 의병장으로서 면모를 과시했다.
선생은 평생 주창하고 실천한 애국애족 이념과 학문, 사상 체계를 집대성하기 위해 1915년 망명지인 중국 서간도 관전현 방취구(芳翠溝)에서 최후 저술인 '도모편'을 저술하다 74세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
이러한 분이 진정한 보수이다. 한민족은 어쩌다 진정한 보수가 사라지고 가짜를 보수라 부르게 되었을까?
#춘천 #의암류인석기념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