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김좌진의 비서, 김원봉의 동지…‘그들은 밀정이었다’ | KBS 뉴스
핵심 간부가 아니면 알기 힘든 내용, 동지들의 비밀 정보를 일제에 밀고한 사람은 누굴까, 문서 앞에 선명히 쓰여진 이름 '이정', 김좌진 장군의 막빈, 즉 비서로 현재 건국훈장 독립장을 받아 독립유공자가 돼 있습니다.
1924년 작성된 문건으로 이정은 청산리 전투 4년 만에 밀정이 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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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왜 밀정이 되었을까?
부실한 서훈 심사에 대한 지적이 잇따르면서 가짜 독립유공자를 둘러싼 논란은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반병률/한국외대 사학과 교수 : "보훈처에서 이걸 발굴한 사람들의 경우도 아주 치밀하게 해서 구별해야 하는데 구별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이중적으로 서훈을 준다거나 또 한 사람한테 막 다 여러 사람인 양 뭉뚱그려서 짜깁기가 된 경우도 있고.."]
국가보훈처는 독립유공자들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가 진행 중이라는 원론적인 답변만 전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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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는 왜 서훈을 주는데 여러 부족한 점이 있었을까?
김좌진의 비서, 김원봉의 동지…밀정 895명 추적 [밀정 1부- 배신의 기록] I 2019.8.13 방송 [KBS시사 BACK] - YouTube
#kbs #시사기획창 #배신의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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