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탈된 고려 불경, 日 국보 됐는데…우리 문화유산 환수 난항
이에 대해 박 의원은 “문화재 약탈의 불법 증거를 찾기 위한 연구용역이나 전문가 의뢰 등 노력을 해야 하는데 국가유산청의 대응이 미흡한 것으로 보인다”며 “문화유산 환수 정책 전반에 대한 재점검과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해외에 반출된 한국 문화유산은 모두 24만6304점으로, 일본에 있는 것이 410만9801점(45%)으로 가장 많다. 이어 미국(6만5355점, 26.5%), 독일(1만5692점, 6.4%), 중국(1만3010점, 5.3%), 영국(1만2805점, 5.2%) 순이다. 이는 전부 약탈 등에 의한 불법 반출인지 합법적인 반출인지 파악되지 않은 문화유산이다.
------------------------------------------------------------------------------------------------
왜 국가 유산청은 약탈 문화 대응에 미흡할까?
일본에는 반출된 우리 문화 유산이 왜 가장 많을까?
'역사 기사 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 일본 ‘간토 대학살’ 모르쇠 (3) | 2024.11.19 |
---|---|
전작권 양도 전 세계서 한국뿐 (1) | 2024.11.18 |
책을 모으는 통도사 스님 (0) | 2024.11.17 |
창원시 지역화폐에 첫 독립운동가 새겼다 (0) | 2024.11.16 |
일제 잔재청산 사업 경기도 축소 (0) | 2024.1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