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구슬픈 전투는 처음'... 미군 함장이 글 남긴 사연 - 오마이뉴스 '이렇게 구슬픈 전투는 처음'... 미군 함장이 글 남긴 사연강화도 광성보를 찾았다. 첫눈이 내린 뒤라 운치를 더할 것 같아서다. 초겨울 광성보는 어떤 모습일까? 병자호란 이후 조선조는 강화도 해안 경계를 위해 각종 방어시설을 갖추었다. 5개 진(鎭www.ohmynews.com시 참전했던 함장 슐레이(W.S.Schley) 대령은 이렇게 회고했다고 한다.'창과 칼이 부러진 자는 돌을 던지거나 흙을 뿌려 저항한다. 이토록 처참하고 무섭도록 구슬픈 전투는 처음이다. 아마도 우리는 가족과 국가를 위해 그토록 장렬하게 죽은 국민을 다시 찾아볼 수 없을 것이다.'그들이 밝힌 것을 보면 신미양요의 진실이 나타나 있는 게 아닐까 싶다.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