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시대에도 살아남은 독립문, 이런 사정 때문이다 - 오마이뉴스 (ohmynews.com) 일제시대에도 살아남은 독립문, 이런 사정 때문이다자전거를 타고 달리다 서울시 서대문구 무악재 고개를 신나게 내려오다 보면 도로가에 널찍하게 자리한 독립문공원이 나타난다. 머리 위로 인왕산이 보이고 시원한 그늘이 드리워진 나무들이www.ohmynews.com 일본이 청일전쟁에서 승리 후 청나라와 맺은 시모노세키조약 제1조는 이렇다."청국은 조선국이 완전한 자주독립임을 인정한다. 따라서 자주독립에 해가 되는 청국에 대한 조선국의 공헌(貢獻)·전례(典禮) 등은 장래에 완전히 폐지한다."일본은 단지 조선에 대한 청나라의 종주국 지위를 무력화하고 아무런 간섭 없이 조선을 삼키기 위해 조선의 독립을 명시했다. 이런 배경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