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황후 유체 소각에 관여한 조선인이 이후 벌인 일 - 오마이뉴스
명성황후 유체소각에 관여한 사도광산 졸업생
이종각 주오대학 강사가 2009년 9월호 <신동아>에 기고한 '자객 고영근의 명성황후 복수기'에 따르면, 일본 사노시향토박물관에 소장된 <스기무라 군일기>는 구연수가 조선 훈련군 제2대대장 우범선의 지휘하에 이런 일을 했다고 알려준다.
"우범선은 구연수와 하사관에게 명해 왕비의 시체를 이불 위에 얹고 그 위에 다시 이불을 덮어 새끼줄로 묶어 옆 창고에 넣었다. 곧 시체를 동산 기슭으로 옮겨 석유를 끼얹어 태웠다. 타다 남은 뼈는 하사관이 못에 갖다 버렸다."
-----------------------------------------------------------------------------------------------------------------------------------------------------------------일본인만 민비 시해에 가담한 게 아니다. 조선인의 협력이 없었으면 이루어지지 않을 일이었다.
이 조선인들은 왜 민비 시해에 가담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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