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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이자 작가인 현진건에 대한 대접

역사책 2024. 11. 21. 10:14

대구에 '운수 좋은 날' 현진건 현창비 세운다 - 오마이뉴스

 

대구에 '운수 좋은 날' 현진건 현창비 세운다

사실주의를 개척한 근대 단편소설의 선구자이자 독립운동가인 '빙허' 현진건을 기리는 현창비가 대구에 세워진다. 현진건현창회는 오는 11월 1일 대구시 중구 관덕정길 28 번지에 현진건 헌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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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건현창회는 "현진건은 대구에서 태어나 이상화 등과 습작동인지 <거화>를 발간하는 등 19세까지 문학청년 시기를 보냈다"며 "하지만 현진건의 생가가 어디인지도 확인되지 않고 고택도 남아 있지 않다"고 현창비를 세우는 이유를 설명했다.

 

중략 

 

소설가이자 언론인이었고 독립운동가였던 현진건은 식민지 현실을 직시하고 친일문학에 가담하지 않은 채 청빈과 양심을 지키며 빈곤하게 만년을 보내다가 1943년 4월 25일 결핵으로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자택에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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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건의 생가나 고택을 왜 우리는 모를까? 학자들은 연구를 하지 않은 것일까? 못한 것일까?

친일문학에 가담하지 않아 힘든 말년을 보낸 작가를 더 알아줘야 하는 것이 아닐까?

 

이후 고인의 유해는 유언에 따라 화장돼 경기도 시흥에 묻혔다가 서울 개발 때 파묘되면서 한강에 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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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한다고 독립운동가의 묘를 파묘해 버리고 한강에 뿌리는 게 맞을까?

개발이 독립운동보다 중요할까?

이장은 선택할 수 있는 게 아니었을까?

 

개인적으로 독립운동가의 말년 특히 해방후 삶을 보면 흔히 해방후 위정자들의 행태 때문에 화나고 슬프고 일제강점기보다 더 먹먹하다. 왜 우리나라는 독립운동가를 제대로 대접하지 않았고 않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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